몇년 전 부터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고생을 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 드디어 정형외과를 가니, 오십견 같다고 한다.
보험 안 되는 주사 한대 맞고, 보험 안 되는 물리치료 하고 나왔다.
한 12만원 정도 지불한것 같다.
일주일 있다 오라고 했는데, 그후 자궁근종제거 수술때문에, 병원을 가지 못했다.
주사 맞고 좀 좋아지나 했는데, 수술때문에 어깨 운동을 못하게 되어, 어깨 통증은 계속 되었다.
다시 미국에 오게 되었고, 오른쪽 어깨는 정말 아프고, 움직이는것도 어려웠다.
남편의 권유로 노니 쥬스를 마시게 되었다.
노니 쥬스를 마신후 통증이 많이 완화 되었다.
그러나 한국에서 가지고 온 비잔정 호르몬제 와 같이 복용을 하니, 자꾸 생리를 하게 되어,
잠시 복용을 중단하게 되었다.
이제 가지고 온 호르몬제도 다 먹고 해서 다시 노니를 먹게 되었다.
노니 쥬스 종류도 많고 하나, 나는 집 근처 Wegmans 에서 파는 아래 그림의 노니를 사 먹었다.
한병에 10.99불, 싸지 않은 가격이다. 맛은 처음에는 정말 역겨웠는데, 이제는 괜찮다.
지금은 소주 마시는 기분으로 아침에 한잔 한다.
처음에는 다른 곳을 찾아가 다른 노니 쥬스도 마셔보았는데, 아래 그림의 쥬스가 다른 단 쥬스도 안 섞이고, 맛도 진해서 이것을 계속해서 먹었다.
복용후 달라진 점은
첫째, 아침에 날마다, 화장실을 사서 변을 보게 되었다.
너무 많이 마시면, 설사를 한다. 그래서 하루 아침 작은 소주잔에 한잔 정도 마신다.
빈 속에 마시면 좋다해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마신다.
둘째, 어깨 통증이 많이 완화되었다. 어깨 통증이 완화되니 움직이는 범위도 늘어난다.
참고로 노니만 마시는것이 아니라 수영을 시작하었다.
팔운동에는 수영만한 것이 없는것 같다.
세째, 몸이 조금은 가벼워지는것 같다.
지금도 계속 마시고 있다.
가격이 비싸서리,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기회가 될때 마다 사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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